‘김하성 결장’ 애틀란타, 화이트삭스에 연장 끝내기 패배...아쿠냐 부상 이탈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게 상처뿐인 패배였다.
애틀란타는 10일(한국시간) 레이트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 연장 10회 승부 끝에 5-6으로 졌다. 이 패배로 45승 22패 기록했다. 화이트삭스는 35승 31패.
선발 제외된 김하성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벤치 멤버 중 유일하게 출전하지 않았다.

화이트삭스의 추격도 무서웠다. 3회말 미겔 바르가스의 투런 홈런에 이어 4회 무사 1, 2루에서 이날 콜업된 유망주 브레이든 몽고메리가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고 7회에는 무사 1, 3루에서 제이콥 곤잘레스가 우전 안타를 때리며 4-4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연장 10회 갈렸다. 10회초 마우리시오 듀본이 우전 안타로 선행 주자로 나가 있던 오지 알비스를 불러들이며 애틀란타가 먼저 앞서갔지만, 10회말 화이트삭스가 몽고메리의 투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MLB.com’이 기록 전문 업체 ‘엘리아스 스포츠’를 인용해 전한 내용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끝내기 홈런을 기록한 것은 빌리 파커(1971) 조시 바드(2002) 미겔 카브레라(2003) 카를로스 페레즈(2015)에 이은 다섯 번째 기록이었다.
애틀란타 선발 그랜트 홈즈는 3 2/3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3실점 기록했다.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블론세이브 기록했고 라이젤 이글레시아스가 시즌 첫 패전을 안았다.
오프너에 이어 등판한 화이트삭스의 에릭 페디는 6피안타 1피홈런 4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선전했다. 9회 등판해 2이닝을 1실점(비자책)으로 막은 그랜트 테일러가 승리를 챙겼다.
한편, 애틀란타 주전 우익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는 이날 4회초 타격 도중 3루 땅볼을 때린 뒤 1루에 전력 질주하다 부상으로 교체됐다.
브레이브스 구단은 아쿠냐가 왼햄스트링 긴장 증세로 교체됐다고 발표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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