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선’ 이정현 “도시와 면, 서로 다른 지역서 득표수 동일 이례적” [지금뉴스]

옥유정 2026. 6. 1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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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에서 서로 다른 투표소에서 주요 후보가 같은 득표수를 보인 것에 대해 전남광주특별시장에서 낙선한 국민의힘 이정현 전 후보가 선관위에 설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 전 후보는 오늘(10일)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전남 10곳과 인천 일부 지역에서 서로 다른 투표구의 주요 후보 득표수가 완전히 동일하게 나타난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며 "대도시와 면 단위, 중소 도시와 면 단위처럼 서로 다른 지역에서 득표수가 동일하게 나타난 현상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개표기 분류 결과표, 수개표 보정표, 최종 집계표 등 자료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전남에서는 10곳의 투표소에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후보와 이 후보의 사전 득표수가 같았습니다.

고흥군 금산면과 광주 광산구 송정1동에서 민 후보 1천401표, 이 후보는 120표로 득표수가 동일했습니다.

여수시 삼일동과 신안군 하의면이 같았고, 보성군 노동면과 신안군 팔금면도 득표수가 같았습니다.

전남 선관위는 개표 상세 내역을 분석한 결과, 두 후보의 득표수를 제외한 사전 투표소의 선거인 수, 타 후보자 득표수, 무효 투표수 등 전체 투표 데이터는 서로 달랐다며 우연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영상편집: 염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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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유정 기자 (ok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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