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김하성 넘은 이정후, 한국인 빅리거 최장 17경기 연속 안타 신기록
박윤서 기자 2026. 6. 10. 11:47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9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8회말 득점을 올린 뒤 맷 채프먼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2026.06.09](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0/newsis/20260610114754289meqe.jpg)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추신수(SSG 랜더스 구단주 보좌역),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을 넘어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장 연속 경기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이정후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벌어진 2026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회말에 안타를 쳤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서 2루수 땅볼에 그친 이정후는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었다.
팀이 0-2로 뒤진 3회말 2사 1루에서 이정후는 워싱턴 왼손 선발 앤드류 알바레스의 시속 89.8마일(약 144.5㎞) 바깥쪽 직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생산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이날까지 1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인 이정후는 한국인 빅리거 최장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새롭게 썼다.
종전 기록은 추신수가 신시내티 레즈 소속이던 2013년 7월 3일부터 7월 23일까지, 김하성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던 2023년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때려낸 16경기 연속 안타다.
이정후는 최근 매서운 타격감을 과시하며 샌프란시스코의 공격을 지휘하고 있다. 최근 7경기에서 타율 0.556 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201로 맹타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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