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1000m 고산 숲에서 산림 치유 하세요”···태백 ‘매봉산 천상의 숲’ 산림 치유 프로그램 운영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은 이달부터 태백시 매봉산 일원에 조성된 ‘매봉산 천상의 숲’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매봉산 천상의 숲’은 해발 1000m 이상의 청정 고산지대에 있는 산림 휴양시설이다.
이곳에서는 숲속 야영장과 치유의 숲을 운영하며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산림 치유프로그램은 이용객 특성과 목적에 따라 5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숙박객을 대상으로 하는 자율형 프로그램인 ‘천상의 테라피’는 자가 건강진단과 숲길 오감체험, 편백 족욕, 차담 등을 통해 스스로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직장·단체형인 ‘천상의 힐링 숲’은 숲 해설과 명상, 아로마테라피 등을 통해 직장인과 단체 이용객의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 회복을 돕는다.
가족 대상 프로그램 ‘천상의 숲크닉’은 숲 놀이와 오감체험을 중심으로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 형성을 지원하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천상의 마실’은 요가 명상과 온열 치유를 통해 건강 증진과 정서 안정을 돕는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천상의 숲 벤처’는 숲 명상과 자연체험 활동을 통해 생태 감수성과 정서적 회복력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치유의 숲과 산림 치유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 다양한 주제 숲과 숲길, 데크로드를 비롯해 자가 검진실, 치유카페, 심신 이완 실, 온열 치유 실 등 전문 치유시설을 활용한다.
이 밖에 숲해설가와 산림 치유지도사 등 전문인력이 참여해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산림 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운영된다.
예약은 ‘매봉산 천상의 숲’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채병문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매봉산 천상의 숲’을 산림 치유 명소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점식 “민주당 ‘연어 술파티’ 선동 거짓 드러나···이 대통령 공소취소 집착 포기하라”
-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맛 없다? 천만의 말씀!···더운 날 불 안 쓰고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들
- 충남 서산시 해미천서 여중생 2명 물에 빠져···1명 사망·1명 회복 중
- [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대통령 마음에 안 든다는 사람 늘어난 것…엄중하게 받아들
- 북한 온실에 황금수박, 상점엔 팝콘·젤리…평범한 인민도 먹을 수 있을까
-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북한 상대 손배소송 변론 마무리…정부, 소송 취하할까?
- 나무 쓰러지고 택시 뒤집히고…전국 곳곳에서 강풍·호우 피해
- ‘살인자’로 살다가 감옥에서 죽었는데···일본 무기수, 사망 후 재심서 ‘무죄’ 확정
- 한밤중 식당에 ‘날벼락’···출입문으로 음주운전 SUV 차량 돌진해 들이받아
-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첫날 선박 25척 통과···4월 중순 이후 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