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18% 인기 이을까…3년 만 복귀작→'명품 조연' 합류로 주목 받은 韓 드라마 ('사랑이 온다')


[TV리포트=김나래 기자]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가 주연 배우들에 이어 조연 라인업까지 베일을 벗었다.
오는 7월 첫 방송을 앞둔 '사랑이 온다'는 산산이 부서진 가족의 조각을 다시 끌어모아 따뜻한 삶을 일궈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패밀리 레시피 드라마다. 앞서 하석진과 3년 만에 안방 극장에 돌아오는 안희연이 주연으로 캐스팅 돼 기대감을 높인 데 이어 이번에는 박유나, 배정남, 이주연까지 개성 강한 배우 여섯 명의 합류가 확정되며 작품의 윤곽이 한층 뚜렷해졌다.
박유나는 주인공 한규림(안희연 분)의 연년생 여동생 한규영을 맡는다. 언니와는 정반대의 성향으로, 손해 볼 일은 절대 하지 않는 철저한 현실주의자 캐릭터다. 박유나 특유의 발 딛고 선 듯한 현실감 있는 연기가 극에 색다른 긴장감을 얹을 것으로 기대된다.배정남은 한규림의 믿음직한 남사친 조흥식 역으로 변신한다. 어머니의 '전업자녀'를 자처하며 집안일과 반찬가게 운영을 기꺼이 도맡는 유쾌한 인물로, 배정남 특유의 감칠맛 나는 생활 연기가 어떤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이주연은 김무진을 오랫동안 마음에 품어온 패션디자이너 장서현으로 분한다. 현재는 패션 브랜드 디자인 총괄이라는 자리에 올랐지만 여전히 그를 향한 마음을 내려놓지 못한 인물로, 사랑과 불안 사이를 오가는 복합적인 감정선을 섬세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각자의 사연과 독보적인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이 초반부터 활약하며 빠른 몰입을 이끌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사랑이 온다'는 '여왕의 집', '하나뿐인 내편' 등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과 '미안하다 사랑한다', '함부로 애틋하게' 등을 집필한 이경희 작가의 조합으로 완성도 높은 감성 드라마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3월 최고 시청률 18%를 기록했던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의 후속작으로 오는 7월 KBS 2TV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김나래 기자 / 사진= 키이스트,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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