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5월 기업물가지수 6.3% ↑…중동 사태에 3년 만에 최고
조성미 2026. 6. 10. 11:12
(도쿄=연합뉴스) 조성미 특파원 = 일본은행은 지난달 일본의 기업물가지수(속보치)가 전년 동월 대비 6.3% 상승한 134.5(기준 2020년 평균)를 기록했다고 10일 발표했다.
기업 간 거래되는 상품의 가격수준을 나타내는 기업물가지수는 4월 5.3%에서 1.0%포인트 상승하며 2023년 3월 이후 3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 올랐다.
일본은행은 중동 정세 악화에 따라 석유 관련 제품 등의 가격이 오른 영향이라며 향후 소비자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 일본에서 가솔린·경유 등 석유·석탄 제품 가격은 13.8%, 나프타가 원료인 폴리에틸렌 등 화학 제품은 13.4% 각각 상승했다.
각각 전월 대비 8.5%포인트, 3.3%포인트 상승 폭을 키웠다.
비철 금속 가격도 42.2% 뛰었다.
중동 정세 악화로 제련에 필요한 황산 공급이 줄면서 구릿값이 올랐고 알루미늄 합금 등은 생산 시설이 공격받아 공급망이 위협받은 영향이다.
지난달 엔화 기준 기업의 수입물가지수는 25.5% 상승하며 2022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일본은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0/yonhap/20260610111259906qwyk.jpg)
cs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경찰 "인천 훼손 시신 발 크기 210㎜…무릎 아래 길이 41㎝" | 연합뉴스
- [샷!] LG회장이 비계를 싹둑…"가슴이 미어져" | 연합뉴스
- [월드컵] '41세' 호날두, 노쇠화 우려 일축…"제 경기 안 봤나요?" | 연합뉴스
- '음주운전 사고' 키움 이용규, 불명예 은퇴…"잘못 반성" | 연합뉴스
- 돔페리뇽에 알알이 로고새긴 얼음까지…스페이스X 상장 호화파티 | 연합뉴스
- "신고 위치 설명할게" 휴대전화 들고 도망…성추행에 강도까지 | 연합뉴스
- 마약 은어로 채팅앱 닉네임 지은 30대 벌금 1천만원 | 연합뉴스
- GOP 신병 극단 선택했는데…'오발 사고'로 보고한 간부 무죄 | 연합뉴스
- '의식불명 투병 3년' 태국 공주, 별세…"병세 악화" | 연합뉴스
- 부부싸움 중 아내 몸에 불붙여…70대 살인 혐의로 징역 16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