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18일 제2터미널서 '출국길 뮤지컬 콘서트' 개최

김동호 2026. 6. 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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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선아·크로스오버 그룹 골든크로스 등 출연진 확정
제2여객터미널 탑승구역서 무료 관람…공항 내 문화경험 확대
인천공항 공연 포스터.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오는 18일 오후 5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뮤지컬 배우 정선아 등이 출연하는 세 번째 출국길 콘서트 '싱크 인 뮤지컬'을 개최하며 여객들에게 차별화된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문화예술공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출국을 앞둔 여객들에게 공항에서 맞이하는 특별한 순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같은 콘서트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연은 '출국 전 만나는 가장 특별한 커튼콜'을 부제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주요 뮤지컬 넘버들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여행의 시작점인 공항이라는 공간적 특성에 맞춰 보컬과 앙상블 연주가 어우러진 무대로 꾸며진다.

출연진으로는 뮤지컬 배우 정선아를 비롯해 '팬텀싱어' 출신의 테너 이동신·테너 오창균·베이스 나규보로 구성된 크로스오버 그룹 '골든크로스'가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블랭크 색소폰 앙상블'의 감각적인 연주가 더해져 풍성한 사운드를 연출할 계획이다.

해당 공연은 제2여객터미널 3층 탑승구역 내 서편 노드광장에서 진행되며, 공항을 방문하는 여객과 상주직원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상세한 공연 정보는 인천공항 문화예술공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창규 인천국제공항공사 운영본부장은 "인천공항은 단순한 이동 공간을 넘어 문화와 감동을 소비하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관문에서 K-컬처의 우수성을 알리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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