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페즈 3안타 맹타로 이정후와 격차 벌려 이정후, 워싱턴전서 단독 2위·17경기 연속 안타 도전
출처:연합뉴스
(MHN 황혜성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타격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오토 로페즈(마이애미 말린스)가 한 발 더 달아났다.
현재 메이저리그 타격 1위를 달리고 있는 마이애미 말린스의 로페즈는 10일(한국시간) 경기에서 3안타를 추가했다. 5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을 0.341까지 끌어올렸다. 경기 전까지 로페즈는 타율 0.336으로, 0.333을 기록 중이던 이정후와 불과 3리 차였다. 한 경기 결과만으로도 순위가 뒤집힐 수 있는 근소한 격차였다.
오늘 경기에서 로페즈가 멀티히트를 넘어 3안타 경기까지 완성하면서 이정후와의 차이는 다시 벌어졌다.
그러나 공동 2위였던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브랜든 마쉬는 4타수 1안타에 그치며 타율이 0.332로 내려갔다.
이제 이정후는 오늘(10일) 경기 결과에 따라 단독 2위 등극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이정후는 10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현재 이정후는 타율 0.333, OPS 0.820을 기록 중이며, 16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안타를 추가할 경우 자신의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17경기로 늘리게 된다. 이미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장 연속 안타 타이 기록을 새로 쓴 이정후는 추신수 김하성을 넘어 신기록 경신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