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같다" 뒤쫓으며 신고했는데...자느라 출동 안한 경찰
이유나 2026. 6. 10. 10:52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도 잠을 자느라 출동하지 않은 경찰관들이 감찰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충북경찰청은 음성경찰서 한 지구대 소속 A 경감과 B 경위 2명을 감찰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월 29일 새벽 "음주 운전이 의심된다"는 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도 잠을 자느라 출동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자는 음주 의심 차량을 뒤따라가며 경찰에 신고했으나 한 시간이 지나도 출동 소식이 없자 재차 신고했고, 112 상황실에서 경위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이런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은 결국 음주 의심 차량을 검거하지 못하면서 실제 음주 운전 여부는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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