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득점감각 되찾는다면”…북중미 월드컵 ‘지켜봐야 할 스타 26명’ 선정

정문영 기자 2026. 6. 1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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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스포츠 “손, 득점 감각 찾으면 한국 조별리그 통과”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7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팀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손흥민(LAFC)이 미국 매체 야후스포츠가 선정한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주목해야 할 스타 26인에 이름을 올렸다.

야후스포츠는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이틀 앞둔 10일(한국 시간) 손흥민을 비롯해 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선수 26명을 소개했다.

한국 축구대표팀 간판 공격수인 손흥민에 대해 야후스포츠는 “전 토트넘 홋스퍼의 윙어인 손흥민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LAFC에서 두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최근 골 가뭄 속에 월드컵에 나선다”고 평가했다. 이어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14경기에서 9도움을 기록했지만, 지난 시즌 리그 10경기에서 9골을 넣었던 것과 달리 아직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야후스포츠는 “손흥민이 득점 감각을 되찾는다면 한국은 조별리그를 통과할 매우 좋은 기회를 얻을 것”이라며 손흥민의 활약이 한국의 성적에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손흥민은 월드컵이 끝난 뒤 7월 MLS 올스타전에 나설 ‘퍼스트 11’에도 선정됐다. 이번 대회가 4번째 월드컵 무대인 그는 한 골만 넣으면 통산 4골로 역대 한국 선수 월드컵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로 쓰게 된다.

야후스포츠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잉글랜드의 주축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과 공격수 해리 케인, 지난해 발롱도르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석권한 우스만 뎀벨레(프랑스), 생애 첫 월드컵을 앞둔 18세 신성 라민 야말(스페인) 등을 주목할 선수로 선정했다.

한국과 A조에서 32강 진출을 다툴 경쟁국 주요 선수로는 멕시코의 베테랑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와 멕시코의 중원을 책임질 17세 미드필더 힐베르토 모라를 꼽았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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