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육' 글로벌 1위… 전 세계 사로잡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참교육'이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10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참교육'은 지난 5일 공개 이후 3일 만에 64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비영어권 쇼 1위에 올랐다. 여기에 대한민국을 포함해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 10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총 48개 국가 TOP 10 리스트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참교육'은 피해자의 편에 서서 학교를 바로잡는 교권보호국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소년심판' '디어 마이 프렌즈'를 연출한 홍종찬 감독과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눈이 부시게' 등을 집필한 이남규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한국 사회의 화두인 교권 문제를 다뤄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기대만큼 공개 이후 반응도 뜨겁다. 가상의 정부 기관인 교권보호국을 전면에 내세워 무너진 교육 현장을 바로잡는 과정은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고, 상대를 제압하는 거침없는 액션 시퀀스는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빠른 호흡으로 전개되는 이야기와 쉴 틈 없이 변주되는 장르적 재미 또한 몰입감을 높인다.
통쾌한 카타르시스와 속도감 있는 전개에 캐릭터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까지 더해지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김무열은 교권보호국의 사이다 감독관 나화진 역으로 극을 이끌고, 이성민은 교육부 장관 최강석 역으로 중심을 잡는다. 여기에 특전사 출신 감독관 임한림 역의 진기주, 어딘가 부족하지만 순수한 매력의 감독관 봉근대 역의 표지훈까지 더해져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참교육'은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연주 기자 yeonju.kim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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