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산단 상수도관 위 방치 공간, 정원으로 바뀐다

김형우 2026. 6. 10. 10:1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청주시는 오송산업단지 일원에 조성 중인 '오송물결정원' 공사를 오는 8월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오송 물결정원 2공구 사업 대상지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송물결정원은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 1590번지부터 정중리 861번지까지 이어지는 총 2.6㎞ 구간에 자연주의 정원과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곳은 지하에 광역상수도관이 매설돼 있어 지상부 활용에 제한이 있었고, 그동안 불법 주정차와 쓰레기 투기 민원이 이어져 왔다.

시는 2022년 K-water, 오송읍 주민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 공간을 녹색 휴식공간으로 바꾸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8억4천500만원을 들여 1.4㎞ 구간을 정비했고, 올해는 9억원을 투입해 나머지 1.2㎞ 구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상수도관 유지·보수에 대비해 큰 나무나 영구 시설물은 설치하지 않고, 흙길 형태의 산책로와 관리가 쉬운 풀·꽃 중심의 정원으로 꾸밀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방치됐던 공간을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책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vodcast@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