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윤석열 당무개입 욕했었는데…대통령이 지금 그거 하시는 건가"

유요한 기자 2026. 6. 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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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당무개입을 하고 있다는 취지의 비판이 나왔습니다.

[이지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유튜브 '박시영TV'] (어제)
우리가 윤석열을 보면서 윤석열이 누구 찍어서 당대표 시키고 이거 엄청 욕을 했었는데 '대통령이 지금 그거 하시는 건가 설마' 이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앞서 이 대통령은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방선거 결과를 두고 "국민들이 주는 경고"라며 "최소한 성공은 아니다"라고 평가했고,

이후 민주당 전당대회 출마설이 도는 김민석 국무총리에 대해서는 '또 다른 역할'을 언급했습니다.

[취임 1주년 기자회견](지난 8일)
김민석 총리의 정말로 뛰어난 리더십으로 내각은 정말 큰소리나 잡음 없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서 제가 제시하는 방향대로 치열하게 잘 달려왔어요. 이제는 또 다른 역할을 맡는 게 더 적정하다고 보이기 때문에 역할을 바꾸게 됐는데.

이를 두고 이 대변인이 이 대통령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빗대며 윤 전 대통령이 집권 초기 김기현 의원에게 힘을 실어줬던 상황을 언급한 겁니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 역시 "이 대통령이 전당대회에 등판한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JTBC '이가혁 라이브'] (어제)
이재명 대통령은 집권 2년 차, 3년 차에 접하기 때문에 일을 하셔야 되는데 민주당이 아무리 잘못했어도 대통령께서 전당대회 등판하시는 것은 저는 좀 아니다.

"3대 개혁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셔야 되는데 전당대회에 등판해 정쟁의 중심에 설 필요가 있냐"며 "대통령께서 그렇게 안 하시는 게 더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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