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아르벨로아 감독과 계약 해지…모리뉴 영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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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모리뉴(63·포르투갈) 감독이 13년 만의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 복귀를 마무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모리뉴 감독의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는 않고 있지만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의 연임 공약이었던 만큼 2013년 6월 레알 마드리드와 결별했던 13년 만의 모리뉴 감독 복귀는 기정사실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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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복귀를 앞둔 조제 모리뉴 감독 [로이터=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0/yonhap/20260610094054011vzeq.jpg)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조제 모리뉴(63·포르투갈) 감독이 13년 만의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 복귀를 마무리했다.
포르투갈 프로축구 벤피카는 10일(한국시간) "마르코 실바 감독과 2027-2028시즌까지 계약했다.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라고 발표했다.
더불어 벤피카는 "레알 마드리드가 1천500만 유로(약 264억원)의 바이아웃 금액으로 모리뉴 감독을 영입하겠다는 의사를 공식화했고, 모리뉴 감독도 동의했다. 모리뉴 감독은 벤피카의 지휘봉을 잡은 두 번째 여정을 마무리했다"라고 결별 소식도 알렸다.
벤피카의 발표에 이어 레알 마드리드 역시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과 사령탑 계약을 해지하는 데 합의했다"라며 모리뉴 감독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모리뉴 감독의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는 않고 있지만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의 연임 공약이었던 만큼 2013년 6월 레알 마드리드와 결별했던 13년 만의 모리뉴 감독 복귀는 기정사실화됐다.
앞서 디애슬레틱 등 주요 매체들은 모리뉴 감독이 이미 레알 마드리드와 2029년 6월까지 3년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한 바 있다.
![조제 모리뉴 감독과 결별을 발표한 벤피카 홈페이지 [벤피카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0/yonhap/20260610094054224wmuc.jpg)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두 시즌 연속 '무관'에 그치며 명가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지난 1월 사비 알론소 감독이 물러나고 아르벨로아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았지만 성적은 나아지지 않았고, 선수단 내 불협화음까지 새어 나오며 혼란을 겪었다.
결국 페레스 회장은 연임 공약 가운데 하나로 모리뉴 감독의 재영입을 내세웠고, 2010년부터 2013년까지 팀을 지휘했던 모리뉴 감독의 복귀를 완성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 영입에 1억 5천만 유로(약 2천640억원)의 이적료를 제안했다"라며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바이아웃 조항을 내세워 이를 거절했다"라고 공개했다.
현지 매체들은 알바레스의 바이아웃 금액이 5억 유로에 이른다고 전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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