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이준영 '신입사원 강회장', 안방 삼킨 엔딩 맛집
앞으로 보여줄 파격 엔딩에 쏠리는 기대감
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

이준영, 손현주 주연의 '신입사원 강회장'이 엔딩 맛집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은 첫 방송 이후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회는 6.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JTBC 2026년 토일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고, 4회에서는 8.2%까지 오르며 또 한 번 기록을 갈아치웠다.
화제성 지표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발표한 TV 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 '신입사원 강회장'은 첫 방송 전부터 3주 연속 TOP 10에 진입했다. 1, 2회 방송 이후 4위에 오른 데 이어 3, 4회 방송 이후에는 2위까지 뛰어올랐다.
흥행의 한 축에는 매회 허를 찌르는 엔딩이 있다.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와 통쾌한 반전,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드는 마지막 장면이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도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1회부터 4회까지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자극한 엔딩을 되짚어봤다.

1회 엔딩은 작품의 핵심 설정인 영혼 체인지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사고 후 병원에서 눈을 뜬 최성그룹 회장 강용호(손현주)는 자신이 축구선수 황준현(이준영)의 몸에 들어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72세 회장이 하루아침에 27세 청년의 몸으로 살아가게 된 상황은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2회 엔딩에서는 최성그룹 승계 구도를 흔드는 강용호의 선언이 펼쳐졌다. 황준현의 몸으로 인턴사원이 된 강용호는 변하지 않은 필체를 활용해 회장으로서의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핏줄 승계를 폐지하고 최성그룹 사원이라면 누구나 회장이 될 수 있다고 공표하며 딸 강재경(전혜진)과 아들 강재성(진구)을 당황하게 했다.

3회 엔딩은 강용호와 막내딸 강방글(이주명)의 공조를 본격화했다. 강재성의 비자금을 빼돌리는 데 성공한 강용호는 강방글에게 "강재경, 강재성한테서 최성 뺏어오자. 나랑 같이"라고 제안했다. 황준현의 몸으로 최성그룹을 되찾으려는 강용호와, 존재를 숨기며 버텨온 강방글의 동맹이 성사되며 반격의 서막을 알렸다.
4회 엔딩은 위기로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회장 시절 즐기던 레이싱을 잊지 못하고 몰래 서킷장을 찾은 강용호는 그곳에서 강재경과 마주했다. 강재경은 그의 정체를 알아챈 듯 "너, 사람 잘못 봤어. 네가 누군지 모를 줄 알았니?"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다음 회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처럼 '신입사원 강회장'은 영혼 체인지, 승계 판도 변화, 동맹 결성, 정체 발각 위기까지 매회 다른 결의 엔딩으로 시청자들을 붙잡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예측 불가한 전개가 힘을 더하는 가운데 앞으로 또 어떤 엔딩이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일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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