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빌보드 5주 연속 진입…‘잇츠 미’로 증명한 글로벌 대세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5주 연속 호성적을 이어가며 ‘글로벌 대세’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9일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13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윤아·민주·모카·원희·이로하)의 미니 4집 ‘마밀라피나타파이(MAMIHLAPINATAPAI)’ 타이틀곡 ‘잇츠 미(It’s Me)’가 ‘글로벌(미국 제외)’ 36위, ‘글로벌 200’ 70위에 올랐다.
앨범 차트에서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이번 미니 4집은 ‘월드 앨범’ 6위, ‘톱 댄스 앨범’ 17위, ‘톱 앨범 세일즈’ 18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 내 아일릿의 막강한 영향력을 재확인시켰다.
‘잇츠 미’의 인기는 차트를 넘어 유튜브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이 곡은 한국과 미국, 일본 유튜브 ‘주간 인기곡’에 5주 연속 차트인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전 세계 유튜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최신 ‘글로벌 주간 인기곡’(5월 29일~6월 4일 집계) 부문에서도 13위에 안착하며 전 세계 음악팬들의 꾸준한 관심을 증명했다.
국내 음원 차트에서의 롱런 또한 돋보인다. ‘잇츠 미’는 6월 첫째 주(6월 1일~7일) 주간 차트 기준 지니(2위), 멜론(3위), 벅스(4위) 등 주요 플랫폼 최상위권을 지키며 발매 한 달이 지난 시점에도 굳건한 음원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아일릿은 상승세를 몰아 일본 현지 공략에 나선다. 오는 13일과 14일 아이치현 예술 극장에서 열리는 첫 투어 ‘ILLIT LIVE ‘PRESS START♥’ in JAPAN’을 시작으로 오사카, 후쿠오카, 효고, 도쿄 등 5개 도시에서 총 11회 공연을 펼친다. 전 회차 티켓이 일찌감치 매진된 데 이어 추가 좌석까지 오픈될 정도로 현지 팬들의 열기가 뜨겁다.
매 활동 경이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아일릿이 이번 일본 투어를 통해 또 어떤 글로벌 성장 서사를 완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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