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김지석, 이혼 부부로 만난다…‘연애의 재발견’ 출연 [공식]

‘연애의 재발견’이 김소연, 김지석, 윤현민, 황우슬혜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작품은 이혼한 부부가 집을 공유하게 된 데 이어 같은 호텔에서 근무하며 서로를 다시 바라보게 되는 과정을 그리는 생활밀착형 오피스 휴먼 멜로다.
먼저 김소연은 제라비 호텔 VIP 클럽라운지 프런트 계약직 장하경 역을 맡는다. 결혼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뒤 다시 호텔리어로 복귀한 인물로, 전남편과 뜻밖의 동거를 시작하며 새로운 변화를 맞게 된다. 화려한 커리어를 뒤로한 채 아내와 엄마라는 역할 속에 자신을 잃어버렸던 하경이 어떤 방식으로 인생 2막을 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김지석은 하경의 전남편 이동진으로 분한다. 사람 좋고 운동 잘하는 성격 덕분에 누구보다 성실하게 살아왔다고 믿었지만, 아내로부터 이혼 통보를 받으며 현실과 마주하는 인물이다. 이후 하경과 같은 집, 같은 직장에서 다시 만나게 되면서 관계를 되돌아보기 시작한다.

윤현민은 제라비 호텔 VIP 클럽라운지 전담팀 팀장 박무혁 역을 연기한다. 자유로운 사고방식과 솔직한 감정 표현을 가진 인물로, 과거 우연히 만났던 하경과 재회한 뒤 직진 매력을 드러낸다. 하경을 둘러싼 새로운 감정선 속에서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더할 예정이다.
황우슬혜는 하경의 절친 오유미로 합류한다. 카페 운영자이자 바리스타 강사, 유튜버로 활동 중인 유미는 연애에는 솔직하지만 쉽게 드러내지 못한 속사정을 지닌 캐릭터다. 특유의 밝고 현실감 있는 매력으로 극의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채울 전망이다.
‘연애의 재발견’은 이혼 부부의 쉐어하우스라는 독특한 설정을 바탕으로 결혼과 사랑의 현실적인 민낯을 그려낸다. 감정을 정리했다고 믿었던 두 사람이 같은 공간과 일상 속에서 다시 서로를 마주하게 되며 몰랐던 상처와 감정을 발견해가는 과정이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배우들이 각자의 개성과 연기 내공으로 인물들을 입체적으로 완성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사랑과 결혼, 관계의 의미를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게 담아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JTBC 새 드라마 ‘연애의 재발견’은 2026년 하반기 방송된다. 김소연은 최근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김지석과 윤현민, 황우슬혜 역시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꾸준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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