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일본 진출 지원 현지 프로그램 운영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헌성, 이하 울산센터)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일본 나고야에서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6 U-Global Bridge Japan 1차 현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U-Global Bridge Japan'은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현지 시장 검증과 사업모델 고도화,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이다.
이번 1차 현지 프로그램에는 배터리, 제조, 모빌리티, AI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스타트업 9개사가 참여한다.
이들은 일본 중부지역의 주요 기업과 CVC, 지원기관 등과 직접 교류하며 현지 진출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나고야 스타트업 생태계 탐색과 현지 수요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연계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참여기업들은 JETRO Nagoya와 함께 일본 현지 시장 및 비즈니스 진출 전략을 살펴본다.
또 마루베니가 운영하는 오픈이노베이션 거점 Agora Lab에서는 마루베니, 후지, 무사시정밀공업 등 현지 대기업과 기술 수요 및 협업 가능성을 논의한다.
KOTRA 나고야 무역관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여기업들은 일본 CVC 투자 생태계와 스타트업 지원 정책을 파악하고, 현지 전문가 1대1 멘토링을 통해 기업별 일본 시장 적합성을 점검한다.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나고야 대표 스타트업·오픈이노베이션 행사인 'Nagoya CONNECT'에 참여해 IR 피칭과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협력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울산센터는 1차 현지 프로그램 이후 7월부터 10월까지 국내 고도화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한다.
현지에서 확보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기업별 맞춤형 현지화 컨설팅, 글로벌 IR 피치덱 제작, 온라인 비즈니스 매칭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차 현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5개사를 선발한다.
2차 현지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며, 선발기업은 나고야 지역 대표 스타트업 행사인 'Tech GALA'에 참가한다.
2차 프로그램에서는 전시 부스 운영과 피치 콘테스트, 현지 수요기업 및 CVC 투자사와의 1대1 비즈니스 밋업 등을 통해 실질적인 글로벌 사업화 성과 창출을 추진한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해외 방문이 아니라 일본 시장에 대한 이해와 현지 검증, 비즈니스 고도화, 후속 성과 창출까지 연계한 단계형 글로벌 진출 지원 모델"이라며 "참여기업들이 일본 나고야 산업 생태계와의 접점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