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줄 서는 '서울마이소울샵'…개점 2년 만에 25만명 찾았다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2026. 6. 1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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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광화문·강남 등 6개 거점 운영
할인전·추억의 뽑기 이벤트로 K-놀이문화 체험 기회 제공
서울마이소울샵 서울갤러리점 전경(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 잡은 도시 브랜드 기념품 매장이 개점 2주년을 맞았다.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서울의 라이프스타일과 전통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로컬 명소로 진화하면서, 외래 관광객 3000만 명 유치를 위한 핵심 앵커 시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10일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공식 '서울굿즈' 판매점인 '서울마이소울샵'의 개점 2주년을 맞아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대대적인 할인 혜택과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마이소울샵은 지난 2024년 6월 10일 서울관광플라자점, 명동관광정보센터점, 세종문화회관점 등 3개소로 첫 운영을 시작한 이후 꾸준히 매장을 확대해 왔으며, 지난 7일 기준 누적 방문객 25만 5000명을 기록했다.

재단은 그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전 매장에서 2만 원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전개한다. 뉴트로(Newtro) 감성을 반영한 이번 행사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K-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시에 서울마이소울샵 서울관광플라자점과 강남역점에서는 특별 할인전이 열린다.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K-푸드 봉제 키링'을 포함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스테디셀러 10종(22개 품목)을 최소 30%에서 최고 50%까지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서울마이소울샵은 올해 4월 30일 문을 연 강남역점을 비롯해 서울시청, 명동, 광화문, 여의도 등 주요 관광 거점 6개 지점에서 운영 중이다. 매장에서는 도시 브랜드인 '서울마이소울(Seoul My Soul)'을 활용한 서울굿즈 외에도 서울시 상징 캐릭터 '해치와 소울프렌즈' 상품, 우수 중소기업 및 로컬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상품 등 다채로운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점별 방문객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콘셉트가 특징이다. △강남역점은 일상 동선에서 가볍게 구매할 수 있는 소형 상품 중심으로, △서울갤러리점은 모든 상품 라인업을 구비한 핵심 매장으로, △세종문화회관점은 문화예술 특화 한정판 상품 판매처로 각각 전문화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2년간 서울마이소울샵은 국내외 관광객이 여행의 추억을 간직하고 서울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공간으로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서울을 방문하면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공간이자, 서울의 기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마이소울샵은 서울 시내 주요 관광명소와의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세련된 상품 진열과 공간 연출을 선보이며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서울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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