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6만 표 차 이상" 강조…'재선거'엔 선 긋기 [소셜픽]

정재우 앵커 2026. 6. 1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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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에서는 엿새째 재선거를 요구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은 재선거엔 선을 그었습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투표지 부족 사태가 생겼던 곳의 숫자라든가 이런 걸 볼 때,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에는 격차가 6만 표 이상 벌어졌지 않습니까? 현실적으로는 영향을 미치기가 어려운 구조인 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제(9일) 오세훈 시장은 정원오 후보와의 표차가 6만 259표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투표소 용지 부족이 실제 결과에는 영향을 미치기 힘들었을 거라고 답했습니다.

다만 기초의원 등 몇백 표 차이로 당락이 바뀔 수 있는 곳들에 대해서는 다시 선거를 치러야 할 수도 있다고 봤습니다.

청년들이 '재선거'를 화두로 선관위 개혁이나 엄중한 선거 관리를 요구하는 데 대해서 정부가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도 했는데요.

같은 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사실상 지방선거를 다시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오 시장의 사퇴를 종용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특정 후보 한 명만을 거론하면서 그것이 특정 후보에 대한 사퇴 압박이냐고 묻는 것은 저는 온당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 시장은 장 대표의 재선거 요구는 정치적인 구호일 뿐이라며, 대표가 거취를 깊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그런 정도 존재가 되면 자신의 거취 문제에 대해서 정말 깊이 고민해야 됩니다. 버티고 말고 할 문제가 아니거든요. 이미 심리적으로는 리더가 아니에요.]

[화면출처 유튜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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