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열애 끝 결별…정경호, 수영 언급 발언 재조명

남정현 기자 2026. 6. 1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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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경호. (사진=유튜브 캡처) 2025.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과 배우 정경호의 결별 소식이 전해지면서 정경호의 과거 발언이 다시 화제가 됐다.

9일 양측 소속사는 수영과 정경호가 14년 열애 끝에 결별하고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인정했다.

이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정경호의 지난 발언이 주목됐다. 팬들은 지난해에도 다정한 모습을 보였던 두 사람의 결별 소식에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정경호는 지난해 9월 영화 '보스' 언론 인터뷰에서 "영화가 개봉하면 수영과 함께 극장에 가서 볼 것"이라고 말했다.

극 중 선보인 탱고 댄스와 관련해 수영에게 댄스 레슨을 받았는지 묻는 질문에는 "감히 물어보지도 못 했다. 그냥 '그러려니' 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 그는 같은 해 5월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했다. 신동엽이 "너희 아버님(정을영 PD)이 스타 피디였고, 드라마 PD로 정말 어마어마한 감독님이신데 아빠가 아들 연기하는 것에 대해서 못마땅해했고 막 반대했다고"고 물었다.

정경호는 "조금 반대했다"고 했고, 신동엽은 "아들이 연기한다고 깔짝깔짝 댈 때 반대한 건 나는 자식 있지 않냐. 어떤 마음인지 알 것 같다"고 했다.

정경호는 "너무 오랫동안 깔짝깔짝 댔다"며 "근데 이 깔짝깔짝 대는 걸 너무 미안한데 최수영이 잡아준다. 전 진짜 이 여자 아니면 전 되게 실망하고 안 좋은 배우가 될 수 있었을 거란 생각한다. 너무 고마운 존재"라고 했다.

두 사람은 2012년 교제를 시작해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사랑받아 왔다.

수영은 다음 달 8일부터 8월9일까지 연극 '베니스의 상인' 무대에 오른다. 정경호는 내년 방송 예정인 드라마 '혹하는 로맨스' 촬영에 한창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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