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 제3전시장 수주전 기술 제안평가서 HJ중공업 1위

오수희 2026. 6. 1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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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평가와 최종 낙찰자 선정 절차 남아
벡스코 [벡스코 제공]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공사 수주전 기술 제안 평가에서 HJ중공업이 1위를 기록했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열린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공사 기술 제안서 평가에서 HJ중공업 컨소시엄이 남광토건 컨소시엄을 누르고 1위를 기록했다.

HJ중공업 컨소시엄은 HJ중공업(40%)을 대표사로 계룡건설산업(35%), 동원개발(15%), 온라이프건설(5%), 태림종합건설(5%)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 평가와 최종 낙찰자 선정 절차가 남아 있지만, 기술평가 점수 비중이 크기 때문에 HJ중공업 컨소시엄이 수주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는 평가가 우세한다.

기술 제안 평가 결과는 3일간의 이의신청을 거친 뒤 발주처인 부산시 건설본부에 통보된다.

시 건설본부는 기술 점수에 각 컨소시엄이 사전 제출한 입찰가격을 반영해 가격점수를 매긴 뒤 두 점수를 합산한 결과로 최종 낙찰자를 결정한다.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공사는 제1전시장 앞 주차장 용지(2만4천㎡)에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5만8천㎡) 규모 전시 공간을 짓는 공사다.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는 지난해 9월 공유재산 심사에서 예산 규모가 급증했다는 이유를 들어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사업 심사를 보류한 바 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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