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마켓 리뷰] 목표가 230만원 상향에 삼성전기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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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어제(9일) 국내증시 V자 반등에 성공하면서 코스피는 8000선을 탈환했습니다.
애프터마켓에서 더 우상향 곡선을 그렸는데, 그 안에서 울고 웃었던 특징주들 살펴보시죠.
먼저 첫 번째 특징주, 삼성전기입니다.
어제 20% 넘게 주가가 급등하면서, 시가총액 4위 자리를 현대차로부터 되찾아왔는데요.
증권가의 목표주가 줄상향이 매수세를 끌어당겼습니다.
iM증권은 목표주가를 180만 원에서, 230만 원으로 단숨에 올려잡았고, 앞서 메리츠증권도 210만 원을 제시했는데요.
MLCC 가격 인상 사이클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핵심입니다.
AI 시대의 필수 부품으로 MLCC가 재평가받는 가운데 AI 서버용 고밀도 반도체 기판까지 동시 수혜가 기대되면서 2027년, 2028년 영업이익 추정치도 잇달아 상향됐습니다.
두 번째 특징주는 하락 특징주, LG전자입니다.
반등 장세에서도 LG전자는 저녁에도 8% 넘게 빠졌는데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연속 상한가와 신고가를 기록하며 단기간에 너무 많이 오른 탓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구광모 회장이 젠슨 황 CEO와 직접 회동하고 피지컬 AI 협력 계획을 발표했지만, 하락세를 되돌리기엔 역부족이었는데요.
외국인과 기관이 4거래일간 합산 9천억 원 가까이 팔아치우는 동안 개인이 홀로 9천억 원을 사들이며 버텼습니다.
참고로 대표 '깐부주' 네이버도 LG전자와 함께 하락 마감했습니다.
하루는 지옥, 하루는 천국을 오갔습니다.
특히 어제 기관이 매수세를 주도하면서 반등 흐름을 이끌었습니다.
종목으로 들어가 보면, 낙폭이 컸던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는데요.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나란히 급등했습니다.
반도체 대장주를 필두로 HBM, 그리고 반도체 장비주들도 흐름 좋았습니다.
삼성전자, 10% 오르면서 주당 32만 원 선에, SK하이닉스는 무려 17%, 불기둥을 뿜어내면서 223만 원 선에 장을 마쳤습니다.
SK스퀘어도 따라서 14%대 급등, 앞서 삼성전기는 짚었는데, 현대차 누르고 시총 4위에 복귀합니다.
주당 200만 원을 돌파했고, 마지막으로 현대차까지 2.66% 올랐습니다.
코스닥으로 넘어가 보시죠.
코스닥도 1000선 복귀를 앞두고 마감했습니다.
바이오·소부장 종목들 상승이 눈에 띄었는데요, 일단 유럽 특허 취득 소식이 전해진 알테오젠 12%대 급등세 보이면서 시총 1위에 복귀했고, 에코프로 형제들도 각각 7%, 4%대 상승 마감했습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도 5%대 올랐고, 마지막으로 리노공업이 15% 넘는 급등세 보이면서 주당 9만 87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공포를 딛고 반등한 국내증시, 과연 오늘(10일)장 출발 흐름은 어떨지 잠시 후 프리마켓 통해서 미리 살펴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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