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 흐뭇→쿠냐, 월드컵 승선한 '맨유행 유력' 에데르송 기쁘게 환영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마테우스 쿠냐가 조만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한솥밥을 먹게 될 에데르송을 기쁘게 맞이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9일(한국시간) "쿠냐는 월요일 뉴저지에 있는 브라질 대표팀 캠프에 에데르송이 도착하자, 가장 먼저 찾아가 합류를 환영했다"라고 보도했다.
에데르송은 올여름 '뜨거운 감자' 중 한 명이다. 아탈란타에서 4시즌 동안 통산 180경기 16골 5도움을 기록한 그는 빌드업, 활동량, 수비 삼박자를 갖춘 빅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통한다. 자연스레 중원 보강을 원하는 빅클럽들의 인기 매물로 떠올랐다.

차기 행선지로 맨유가 가장 유력해졌다. 카세미루 이적으로 새 중원 사령관을 찾던 맨유가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는데 영입이 근접했다. 이적료 합의는 이미 마쳤고 조만간 공식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 일정이 미뤄졌다. 에데르송이 갑작스럽게 브라질의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명단에 승선하게 됐기 때문. 브라질은 직전 이집트와의 평가전에서 웨슬리가 좌측 허벅지 부상을 당해 낙마하게 되자, 대체 발탁 선수로 에데르송을 지목했다.
이적 준비 중 월드컵 합류 소식을 들은 에데르송. 급하게 집을 싼 뒤 곧바로 브라질 대표팀 훈련 캠프에 합류했다. 캠프에서 에데르송을 가장 반갑게 맞이한 선수는 쿠냐였다. 현재 맨유 최전방을 맡고 있는 쿠냐는 곧 한솥밥을 먹게 될 에데르송을 환한 미소로 맞이하며 포옹을 나눴다.
머지않아 맨유에서 함께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이는 브라질 듀오의 다정한 모습에, 맨유 팬들 역시 벌써부터 흐뭇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