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화장실 생활 이유...“넓으면 공황올 것 같아”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6. 6. 10. 07:45

가수 린이 화장실에서 생활하는 이유를 밝혔다.
린은 지난 9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약칭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 청취자는 린에게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보니까 화장실 앞에서 항상 상주해 계시던데 왜 그러시는 거냐”라는 질문을 보냈다.
이에 린은 “사실 집에서 가장 좁은 공간이다. 저기 있으면 마음이 너무 편하다”며 “청결에 대해 걱정들을 많이 하는데, 화장실 청소를 하루에 한 번씩 한다. 그래도 위생상 더럽긴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희한하게 저기가 편하다”며 “넓으면 갑자기 약간 공황 같은 게 올 것 같은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태균은 “이상하게 저도 혼자 살지는 않지만 화장실에 들어가 있으면 기분이 좋다”며 “약간 나만의 동굴 같은 느낌이다. 내 방이 없어서”라고 공감했다.
이를 듣고 있던 린은 “되게 아늑하지 않나. 동굴이라는 표현이 너무 어울린다”고 했다.
앞서 린은 7일 방송된 ‘미우새’에서 화장실 앞에서 주로 생활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린은 화장실서 검은콩을 먹고, 뜨개질을 하고, 독서를 하는 일상을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린은 지난 2014년 9월 이수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11년간 결혼 생활을 했으나 지난해 8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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