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만 돌아온 할리우드 대작…'2조' 수익→톱스타 등장으로 팬심 저격한 美 영화


[TV리포트=김나래 기자] 애니메이션 '모아나'의 감동을 간직한 관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찾아왔다.
9년 만에 실사 영화로 돌아오는 '모아나'가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개봉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모아나'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전설의 영웅 마우이와 손잡고 저주에 빠진 섬을 구하기 위해 미지의 바다로 나아가는 오션 어드벤처다.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국내 누적 관객 586만 명, 글로벌 흥행 수익 약 17억 달러(한화 약 2조 5,000억 원)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원작이 국내 개봉한 2017년 이후 9년 만에 실사 영화로 재탄생하면서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겁다.
실사화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 토마스 카일 감독은 "살아있는 인간이 직접 이야기를 전하고 노래를 부르며 이 세계 속에 존재하는 모습을 보는 경험은 근본적으로 다른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원작의 장점을 살리되 애니메이션과는 결이 다른 작품을 만들기 위해 오랜 고민을 거쳤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마우이 역으로 애니메이션에 이어 이번 실사판에도 합류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 드웨인 존슨은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모아나'는 보이지 않는 산호초 너머를 바라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인생이 두렵더라도 믿음을 잃지 않고 나아가야 한다는 이야기"라고 전했다. 이어 "이 작품에 특별한 애착과 자부심, 감사함을 느낀다"고 덧붙이며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이야기의 힘을 강조했다.
실사 영화 '모아나'는 오는 7월 8일 개봉한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영화 '모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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