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 도착한 문어 영표의 ‘촉’…“베스트 11 한 두자리는 바뀔 것”
[앵커]
월드컵 현지 중계를 위해 멕시코에 도착해 우리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지켜본 이영표 KBS 축구 해설위원이 또 한번 예리한 촉을 가동했습니다.
직전 두차례 평가전에서 홍명보 감독이 철저히 전력을 숨겼다며 운명의 체코전에선 베스트 11이 달라질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박연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3번째 월드컵 중계를 위해 멕시코에 도착한 이영표 해설위원은 곧장 대표팀 훈련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잠시 남현종 캐스터와 농담을 주고받더니.
["김진규 코치가 표정이 아주 좋아요. (진규는 원래 (밥) 세 끼만 주면 항상 좋아 표정은, 밥만 주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김진규 코치님이 하고 계신거 같더라고요."]
곧 진지하게 훈련을 지켜보며 체코전 선발 명단을 가늠합니다.
[이영표/KBS 축구 해설위원 : "특히 체코는 크니까, 세트피스가 좋다고 하면, 거기에 대해서 대응하는 한 두 명의 선수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지…."]
미국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선수 구성이 일정하지 않았던 만큼, 남은 사흘 동안은 마지막 조직력을 가다듬을 때라는 겁니다.
[이영표/KBS 축구 해설위원 : "평가전 마지막 두 차례 경기에서 베스트11을 낸 적이 한 번도 없어. 계속 교체해서 썼기 때문에 훈련할 때 베스트 조로 한 번씩 경기도 하고…."]
해외 언론들도 이영표 위원에게 인터뷰를 요청할 정도로 월드컵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습니다.
1승 2무, 조 2위로 32강에 올라갈 것으로 예측한 '문어 영표'의 전망이 또 한번 들어맞을지 운명의 1차전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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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선 기자 (z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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