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결혼 16년 만에 자녀 공개…장동건 현실 아빠美

이정연 기자 2026. 6. 10.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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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고소영’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고소영과 장동건 부부가 결혼 16년 만에 자녀들과 함께한 가족 일상을 처음 공개했다.

9일 유튜브 채널 ‘고소영’에는 ‘결혼 16년 만에 처음 공개하는 고소영 가족의 100% 리얼 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고소영의 남편 장동건을 비롯해 아들 준혁 군과 딸 윤설 양이 함께 등장했다. 그동안 대중에게 거의 공개되지 않았던 두 자녀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아들 준혁 군은 카메라를 보며 “나 목소리 다 나오냐”고 물으며 호기심 많은 모습을 보였다. 딸 윤설 양은 엄마가 먹던 빵을 자연스럽게 나눠 먹고 직접 카메라를 들고 촬영에 참여하며 꾸밈없는 매력을 드러냈다.

가족의 하와이 여행 일상도 공개됐다. 고소영은 현지의 높은 물가를 언급하며 한국에서 챙겨온 식재료를 꺼냈고, 가족들과 함께 쇼핑과 식사를 즐기며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장동건의 가정적인 모습도 시선을 모았다. 그는 하와이 공항에서 직접 커피를 사기 위해 줄을 섰고, 아이들을 위해 크루아상을 추가로 챙기는 등 가족들을 살뜰히 챙겼다.

고소영은 그런 장동건을 보며 “엉덩이 가벼운 남자가 최고”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장동건은 여행 내내 가족들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며 현실 아빠의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장동건표 토스트가 눈길을 끌었다. 장동건은 가족들을 위해 직접 토스트를 만들었고, 먹기 좋게 식빵을 접어 접시에 담는 세심함까지 보였다.

고소영은 “아빠 토스트 처음 먹어본다. 칼로리 폭탄 같아서 못 먹어봤다”고 말했고, 장동건은 아내를 위해 버터 양을 줄인 맞춤형 토스트를 따로 준비했다.

딸 윤설 양은 성장기다운 왕성한 식성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고소영은 “지금은 나보다 더 많이 먹는다”고 말하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고소영과 장동건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결혼 16년 만에 처음 공개된 이들의 가족 일상은 공개 직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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