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주장 로메로 노리는 맨유, 곧 오퍼 던진다… 문제는 돈과 경쟁자, 라리가 빅3와 경쟁 불가피

<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트넘 홋스퍼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 영입에 욕심을 내고 있다. 하지만 재정적 한계 속에서 유럽 빅 클럽들과의 경쟁을 이겨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아르헨티나 매체 <TyC 스포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로메로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조만간 토트넘에 공식 제안을 건넬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클 캐릭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수비진 개편을 추진하고 있으며, 같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출신 센터백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함께 팀의 핵심 수비축을 구축하길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5년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한 로메로는 계약서에 6,000만 유로(약 1,055억 원)에 달하는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위 '빅 클럽'들에게 감당하지 못할 수준의 금액은 아니지만,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 수 있는 금액이다.

최근에는 아탈란타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에데르송 영입에도 상당한 자금을 투입하고 있는 상황이라 비슷한 시기에 또 다른 대형 지출을 감행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여기에 경쟁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들은 로메로를 둘러싼 이적설을 꾸준히 제기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이른바 라 리가 빅3 구단 모두 로메로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가장 적극적인 구단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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