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옛 스승 노린다… 사우디 갑부구단 알 힐랄, 노팅엄 '소방수' 페레이라 감독에 거액 제안 준비

<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갑부구단 알 힐랄이 노팅엄 포레스트를 이끌고 있는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 영입을 위해 거액을 준비하고 있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는 알 힐랄이 페레이라 감독 선임을 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거액의 조건을 제시할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2025-2026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에서 알 나스르에 우승을 내준 알 힐랄은 이탈리아 출신 시모네 인차기 감독을 대신할 후임 사령탑을 물색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인상적인 지도력을 보여준 페레이라 감독을 주목하고 있다.
알 힐랄이 페레이라 감독을 주목하는 이유는 사우디아라비아 무대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페레이라 감독은 2013-2014시즌 알 아흘리를 지휘한 바 있으며, 2023-2024시즌과 2025-2026시즌에는 알 샤바브의 지휘봉을 잡기도 했다. 알 힐랄은 이러한 경험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레이라 감독은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황희찬을 지도한 경력이 있어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지도자다.
올해 58세인 페레이라 감독은 2025-2026시즌 도중 노팅엄 포레스트에 부임해 팀의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이끌었으며, 2025-2026 UEFA 유로파리그에서는 준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를 냈다.
오는 2027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는 상황이지만, 노팅엄 포레스트는 페레이라 감독의 지도력을 높이 평가하며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레이라 감독이 알 힐랄의 제안과 노팅엄 포레스트 잔류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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