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의혹 무혐의' 황희찬 소속사 "월드컵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
비더에이치씨, 상대 업체 무고죄 추가 고소
허위 사실 유포한 유튜버 등에도 무관용 원칙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갑질 의혹 혐의를 벗은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소속사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올해 2월 한 차량 의전 서비스 업체는 황희찬 측이 계약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해 10억 원대의 손해를 입었다며 선수 측을 고소했다. 이에 황희찬 측은 계약 파기엔 사유가 있고 고소인이 앙심을 품고 허위 주장을 한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황희찬 측은 사기, 공동 협박, 업무방해 등 차량 의전 업체 측이 제기한 2건에 고소에 대해 모두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
비더에이치씨는 “선수가 월드컵이라는 중요한 무대를 앞두고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섣부른 여론전을 자제하고 6개월간 오직 객관적인 증거와 법적 절차를 통해 진실을 밝히는 데만 매진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희찬 선수와 한국 축구 대표팀이 다가오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게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부연했다.
한편 비더에이치씨는 상대 업체에 대해 계약이 정상적으로 종료된 뒤 황희찬의 유명세를 악용해 사실관계를 악의적으로 왜곡해 고소했고, 이번 무혐의 처분에 따라 무고죄로 추가 고소했다고 밝혔다. 또 허위 사실을 유포한 유튜버와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에 대해서도 선처나 합의 없이 끝까지 엄중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루만 더 버텼으면…" 코스피 이틀 급락에 3000억원 '강제 처분'
- "두 달 내 유가 150달러 갈수도"…2027년엔 '공급 과잉' 우려
- "'막내' 구광모 회장, 삼겹살 비계 '싹둑'"…누리꾼 놀란 이유는?
- "믿기지 않아"...최태성, '투표용지 부족'에 4·19 혁명 소환
- "성과급 주려고 DX에서 DS로 이동?"…삼성 "사실무근"[only 이데일리]
- 선관위, 일부 지역 '쌍둥이 득표'에 "우연히 맞아떨어져"
- "군대도 안 갔다온 것들이"...손흥민 훈련 중 누가?
- 교권 붕괴 정조준한 '참교육'…현직 교사들 "사이다"
- 도로 위 떨어진 구조물 피하려다…사망사고 낸 운전자 무죄
- "1년도 못 버텼다"…퇴사 브이로그 속 신입들 회사 떠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