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개표소 시위 속 송파경찰서장 사의..서울청 공안차장이 현장 지휘

주영로 2026. 6. 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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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주영로 기자]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둘러싼 시위가 서울 송파구 잠실 일대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오상택 서울 송파경찰서장이 면직을 신청했다.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출입구 앞에서 경찰이 집회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청은 9일 언론 공지를 통해 오 서장이 지병 악화로 현장 지휘가 어려워 이날 면직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무관인 오 서장은 올해 하반기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다. 경찰은 관련 절차를 거쳐 면직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송파경찰서는 현재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시위가 진행 중인 잠실 올림픽공원 일대를 관할하고 있다. 최근 개표소와 투표소 운영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면서 집회·시위 관리 부담도 커진 상황이다.

송파경찰서는 당분간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경찰청은 치안 공백을 막기 위해 서울경찰청 공공안전차장을 잠실 시위 현장의 현장관리관으로 지정하고 상황 관리에 공백이 없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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