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세계] 반은 맑고 반은 흙탕물…중국 '훠궈 폭포' 등장

장은영 2026. 6. 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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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거대한 폭포가 마치 '반반 훠궈'로 변신했습니다.

중국 황허강의 후커우 폭포에서 한쪽은 맑은 물이, 다른 한쪽은 흙탕물이 쏟아지는 이색 풍경이 펼쳐졌는데요.

상류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황토와 토사가 대거 유입되면서 '투톤 폭포' 현상이 나타난 겁니다.

물이 완전히 섞이기 전 폭포 아래로 떨어지면서 만들어내는 드문 장관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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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백상아리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이탈리아 시칠리아 해안에서 해양 보호 활동을 하던 잠수부들이 백상아리의 수중 영상을 촬영했는데요.

잠수부들은 지중해에서 백상아리가 목격된 적은 있지만, 수중에서 촬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잠수부들은 버려진 유령 어망을 제거하던 중 이 장면을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해양 생태계 보전이 다시 한번 중요해지는 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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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을 비추자 무언가가 반짝입니다.

아프리카 앙골라의 외딴 고원 지대에서 진행된 생물다양성 조사 과정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반짝이는 물체는 다름 아닌 거미였습니다.

연구진은 이 거미가 과학계에 알려지지 않은 신종 '형광 거미'라고 설명했는데요.

그런데 이 거미가 자외선 아래서 강하게 빛을 내는 이유는 아직 밝혀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형광 거미 말고도 여러 새로운 곤충과 희귀 생물들이 발견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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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공장 앞이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한 제철소에서 곰이 직원을 뒤쫓아 넘어뜨리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됐는데요.

곰은 공장과 인근 주택가를 돌아다니며 4명에게 상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최근 일본에서는 곰 출몰과 인명 피해가 늘어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하네요.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 장은영 / 영상편집: 양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