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송파경찰서장 면직 신청…서울청 공안차장 '잠실 시위' 관리

2026. 6. 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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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송파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6.3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서울 잠실 개표소에서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관할 경찰서장이 면직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장인 오상택 경무관은 오늘(9일) 지병 악화를 이유로 면직을 신청했습니다.

오 경무관은 올해 하반기 정년 퇴직을 앞두고 있습니다.

다만 오 서장은 '투표함 반출 과잉 진압 논란'으로 시민단체로부터 고발 당한 상태라 면직안 수리까지는 시일이 걸릴 전망입니다.

오 경무관의 사의에 따라 오늘부터 당분간 '잠실 시위'는 서울경찰청 공공안전차장이 현장을 관리할 예정입니다.

서울 경비 책임자인 공안차장이 직접 현장을 관리하는 것은 시위를 보다 효율적으로 적극 대응하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오 경무관은 "면직 신청은 건강 악화 때문에 사태 전부터 계획했던 것으로 책임을 회피하는 것은 절대 아니"라며 "면직안이 수리될 때까지 현장 지휘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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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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