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2회’ SSG 1라운더 김민준, 1군 데뷔전서 LG 상대 3.2이닝 5실점 부진

[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민준이 험난한 데뷔전을 치렀다.
SSG 랜더스 김민준은 6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부진했다.
SSG가 올해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지명한 고졸 신인 김민준은 이날 선발등판해 1군 데뷔전을 치렀다. 결과는 3.2이닝 5실점 부진. 2회 급격히 흔들린 것이 아쉬웠다.
김민준은 1회 선두타자 박해민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문성주를 병살타로 막아낸 김민준은 오스틴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1회를 마쳤다.
김민준은 2회 실점했다. 문보경을 뜬공처리한 뒤 오지환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박동원과 송찬의에게 연속 볼넷을 내줘 1사 만루에 몰린 김민준은 구본혁에게 유격수 땅볼을 이끌어냈지만 야수진이 주자를 하나도 아웃시키지 못했고 오지환이 홈을 밟아 실점했다. 이어 신민재에게 적시타를 허용한 김민준은 박해민에게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았고 문성주에게 땅볼을 이끌어냈지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또 실점했다. 김민준은 오스틴을 내야 뜬공으로 막아내 간신히 이닝을 마쳤다.
3회에는 안정을 찾았다. 문보경을 땅볼, 오지환을 뜬공, 박동원을 삼진으로 막아내 삼자범퇴를 달성했다.
김민준은 4회를 다 마치지 못했다. 송찬의를 땅볼, 구본혁을 내야 뜬공으로 막아낸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3,2이닝 동안 70구를 던진 김민준은 3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1-5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강판됐고 1군 데뷔전에서 패전 위기에 몰렸다.(사진=김민준/SSG 제공)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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