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싸! 아쉬운 교체...상무서 전역한지 일주일, NC 이용준, 2스트라이크 2볼에서 마운드 내려왔다

[SPORTALKOREA=서울] 이정엽 기자= NC 다이노스 투수 이용준이 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NC는 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치르는 중이다.
NC는 선발로 나선 전천후 투수 김태경이 3회 위기를 허용했다. 서건창은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했지만, 최주환을 스트레이트 볼넷, 케스턴 히우라에게 안타를 맞았다. 이어 김웅빈을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2사 만루 위기를 내줬다.
그러자 NC는 이용준을 마운드에 올렸다. 이용준은 상대 타자 김태진을 좌익수 플라이로 정리한 뒤 가볍게 마운드를 내려갔다.
상승세를 탄 이용준은 4회에도 투구판을 밟았다. 그는 선두 타자 박찬혁을 가볍게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다음 타자 권혁빈도 최고 시속 147km/h에 이르는 패스트볼로 범타 처리했다.
이후 김동헌을 상대하는 과정에서 2스트라이크 2볼을 잡은 뒤 갑작스럽게 포수와 벤치에 사인을 보냈다. 사타구니 부위를 만진 이용준은 걷는 데 불편함을 겪었고, NC 트레이닝 파트와 투수 코치는 곧바로 교체 사인을 냈다.
다행히 구원 투수로 나선 최요한이 김동헌을 3루 땅볼로 처리하면서 NC는 뜻밖의 위기를 넘겼다.
지난 2021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2라운드 전체 16순위로 선발된 이용준은 2023시즌 선발과 불펜으로 각각 12경기씩 총 24경기에 나서 3승 4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하며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후 지난 2024시즌을 마친 뒤 상무 입대를 택한 그는 1일 전역했다. 곧바로 엔트리에 합류한 이용준은 올해 3경기에서 4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NC 불펜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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