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억울한 누명, 경찰 "갑질 의혹 전건 무혐의 처분"…소속사 "사이버 렉카와 악플러도 선처나 합의 없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공격수 황희찬을 둘러쌌던 '갑질 및 사기 의혹'이 사법기관의 조사 결과 허위사실로 밝혀졌다.
황희찬의 매니지먼트사인 '비더에이치씨'는 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 송파경찰서는 황희찬을 상대로 제기되었던 사기, 공동협박, 업무방해 등의 고소 사건에 대해 전건 혐의없음(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로써 상대 업체 측이 주장해 온 모든 의혹은 실체가 없는 허황된 무고임이 사법 절차를 통해 명백히 증명됐다.
이번 사태는 차량 및 의전 서비스를 제공받는 대신 황희찬의 광고 모델 초상권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율한 일종의 상호 호혜적 계약 과정에서 비롯됐다. 상대 업체 측은 황희찬이 계약을 불이행하고 갑질을 일삼았다며 사기 및 공동협박 등의 혐의로 두 차례에 걸쳐 고소장을 제출했으나, 수사 내막을 들여다보면 진실은 정반대였다.
황희찬과 소속사 측은 계약서에 명시된 명확한 기준보다 더 많은 횟수의 홍보 촬영에 성실히 임하며 의무를 완전히 이행했다. 나아가 해당 청년 스타트업의 자립과 사업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비즈니스 미팅을 직접 주선하고, 격려금 지급 및 경기 입장권과 현지 숙소 무상 제공 등 계약 외적인 선의까지 베풀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소속사 측은 상대 대표가 계약 기간 중 "황희찬 덕분에 엄청난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어 깊이 감사하다"며 수차례 고마움을 표명한 녹취록과 객관적인 증거 자료들을 대거 제출했다. 반면 고소인 측은 계약 주체였던 기존 업체가 이미 2025년 3월에 문을 닫았다는 치명적인 사실을 은폐한 채 투자사를 앞세워 변칙적으로 계약을 이어가다, 계약 기간이 만료되자 돌연 황희찬의 인지도를 악용해 억지 고소를 남발하며 사실관계를 진흙탕으로 만들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송파경찰서는 이러한 증거를 토대로 지난달 8일 소속사 직원들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으며, 현재는 고소인 측의 이의신청으로 인해 사건이 검찰로 송치되어 있는 상태다.

황희찬 측은 이제 악의적으로 여론을 왜곡한 세력들을 향해 타협 없는 전면적인 법적 반격에 돌입한다. 소속사는 이미 상대방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하여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며, 이번 경찰의 불송치 결정을 명확한 근거로 삼아 무고 혐의에 대한 추가 고소까지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확인되지 않은 악성 루머를 무차별적으로 퍼뜨린 사이버 렉카와 온라인상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한 악성 댓글 게시자들을 향해서도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민·형사상 책임을 끝까지 물을 방침이며,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절대 없음을 엄중히 경고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동안 황희찬과 소속사가 악의적인 여론몰이로 인해 말 못 할 정신적 고통을 겪어왔다고 토로했다. 특히 국가대표팀의 핵심 자원으로서 2026 북중미 월드컵이라는 중대한 무대를 코앞에 둔 극도로 예민한 시점이었기에 황희찬이 짊어져야 했던 심리적 압박감과 스트레스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다는 전언이다.
사실을 완벽히 바로잡기까지 약 6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소요됐지만, 황희찬 측은 섣부른 감정적 여론전으로 대응하는 대신 사법기관의 절차를 차분하게 신뢰하며 객관적인 반박 증거를 수집하는 데 전념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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