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기어 "배우 데뷔 子, '유포리아' 출연... 시드니 스위니와 러브신 못 봐" [할리웃통신]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 '귀여운 여인' '사관과 신사' 등으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리처드 기어가 자신의 대를 이어 배우가 된 아들 호머 제임스 지그메 기어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9일(현지시각) 리처드는 미국 주간지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호머의 HBO 시리즈 '유포리아' 출연을 두고 "나는 그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흡족함을 전했다.
리처드는 "그는 타고난 재능으로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는 배우다. 그는 이 상황을 잘 헤쳐나가고 있다"면서 "연기는 결코 쉬운 것이 아니다. 누구나 이 일을 잘 해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나는 그가 계속 연기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호머의 자질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또 "난 이제 은퇴해도 되겠다. 바통을 넘겨주는 것"이라고 농담조로 덧붙였다.
'유포리아'는 '왕좌의 게임'에 이어 HBO 최다 시청 2위에 빛나는 인기 드라마로 호머는 시즌3에 합류해 '캐시' 역의 시드니 스위니와 호흡을 맞췄다. 작품 속 호머가 시드니와 격정적인 러브신을 선보인 데 대해 리처드는 "난 그가 나오는 두 번째 에피소드는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호머는 리처드가 두 번째 부인 캐리 로웰 사이에서 낳은 장남으로 '유포리아'에 이어 라이언 머피가 제작하는 드라마 '더 샤드'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간다.
앞서 호머는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의 인터뷰에서 "아버지는 내게 내가 가진 재능을 긍정적인 방식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라고 격려해주셨다"며 리처드와의 에피소드를 소개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시드니 스위니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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