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가능한 사랑'이 올해 4분기 공개된다.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측이 영화 '가능한 사랑'의 극장 개봉 가능성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9일 넷플릭스 관계자는 본지에 "극장 개봉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극장 개봉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일간스포츠는 '가능한 사랑'이 올해 3분기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기대작인 만큼 극장 개봉이 성사될 경우 OTT 시청자와 극장 관객 모두의 만족도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가능한 사랑'은 극과 극의 삶을 살아온 두 부부의 세계가 얽히며 네 사람의 일상에 균열이 퍼져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두 부부를 중심으로 서로 다른 삶의 태도와 갈등을 조명하고 인물들이 마주하는 변화를 세밀하게 담아 관객들에게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이창동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배우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이 연기 호흡을 맞춘다.
특히 영화 '밀양'으로 제60회 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전도연이 이창동 감독과 재회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도연은 이번 작품에서 미옥 역을 맡아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