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공연 중앙선 열차 타세요…청량리~부전역 임시열차
광역전철 거제역→태화강역 증편해
중앙선 12~14일 매일 2회 임시열차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6월 12~13일 BTS 부산공연 기간 동해선 광역전철과 일반열차 운행을 확대하는 등 특별수송대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코레일은 이번 공연으로 5만명이 넘는 BTS 팬들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공연장인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과 인접한 동해선 열차를 증편하고 열차운행시간을 연장한다.
광역전철은 거제역에서 울산 태화강역 방면으로 하루 3회 증편한다. 공연종료시간과 이동시간을 고려해,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밤 10시부터 11시에 2회 증편하고, 마지막 열차 시간을 오전 0시 15분(망양역 종착)으로 연장한다.
또 공연기간 중앙선과 동해선에 임시열차를 투입해 전국 각지에서 공연장을 보다 가깝게 이동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중앙선은 청량리역에서 부전역까지 운행하는 열차다. 12~14일에 청량리에서 오전 8시 29분 출발해 부전역에 낮 12시 13분에 도착하는 열차가 임시열차로 투입된다.
또 부전역에서는 오후 5시 58분 출발해 청량리에 오후 9시 50분에 도착하는 열차도 증편됐다.
동해선도 부전역에서 밤 10시 56분 출발해 동대구에 오전 0시 10분 도착하는 열차를 12일과 13일 증편했다. 이 열차는 신해운대 태화강 경주역에도 정차한다.
아울러 13일과 14일엔 동대구에서 오전 9시30분 출발해 부전역에 오전 11시 55분 도착하는 열차도 증편됐다.
오태호 부산경남본부장은 “BTS 공연 관람을 위해 부산을 찾는 전 세계 팬들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