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객 몰리자…캐치테이블 글로벌 앱 MAU 100만명 돌파
예약 71%·웨이팅 68% 늘며 이용 확대
일본·대만·홍콩·중국 비중 80% 넘어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에 힘입어 캐치테이블 글로벌 앱(애플리케이션) 이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한국 식당 예약과 웨이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며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최근 방한 관광 수요 확대가 성장 배경으로 꼽힌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 4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203만명으로 2개월 연속 월 200만명을 넘어섰다. 캐치테이블은 한국 전화번호 없이 이메일만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구글맵 예약 링크 연동과 실시간 리뷰 번역 기능 등을 제공해 외국인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실제 서비스 이용도 증가했다. 지난 5월 기준 글로벌 앱의 식당 예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71%, 웨이팅 건수는 68% 늘었다. 현재 캐치테이블은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를 포함한 20개 언어를 지원하며 미쉐린 스타 식당부터 인기 웨이팅 맛집까지 1만2000여개 매장을 연결하고 있다.
국가별 이용 비중은 일본이 29.6%로 가장 높았으며 대만(27.3%), 홍콩(13.7%), 중국(11.8%)이 뒤를 이었다. 상위 4개 국가 비중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용태순 캐치테이블 대표는 “글로벌 앱 MAU 100만 돌파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 서비스가 호응을 얻은 결과”라며 “방한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미식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전진 (noretur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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