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려고 달려들어" 김성주, 일촉즉발 공격성에 경악…피투성이 펫캠 영상 '충격' ('개늑시2')

정대진 2026. 6. 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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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다견 가정 내부에서 벌어지는 참혹한 유혈 사태의 내막이 드러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채널A 반려견 행동 교정 프로그램 '개와 늑대의 시간2' 21회에서는 관찰 카메라에 포착된 반려견 간의 격렬한 다툼과 숨겨진 사연을 조명한다.

이번 방송의 주인공은 몰티즈 '아꿍이', 보더콜리 '망고', 믹스견 '프리'까지 세 마리의 반려견과 함께 사는 가정이다. 보호자들은 망고와 프리 사이의 대립이 한계에 도달했다고 판단해 프로그램에 지원했다. 이들의 관계는 "무는 놈, 맞는 놈, 지켜보는 놈"이라는 한 줄 평으로 요약돼 심각성을 더한다. 지속되는 다툼 속에서 세 반려견이 품고 있는 진짜 이야기가 무엇일지 관심이 모인다.

사전 공개된 집 안 녹화 화면은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영상 속 두 반려견은 맹렬하게 엉겨 붙어 몸싸움을 벌였다. 격돌이 끝난 후 망고는 온몸이 피로 물든 상태였으며, 육안으로 보기에도 상처의 깊이가 상당했다. 시각 기관 주변까지 공격당한 흔적은 자칫 실명 등 치명적인 부상으로 번질 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임을 짐작하게 했다. 보호자들이 문제를 방치하지 않고 해결책을 찾아 나선 결정적인 계기다.

화면을 지켜보던 진행자 김성주는 충격을 금치 못하며 의자에서 몸을 일으켰다. 프리의 매서운 돌진을 본 김성주는 "죽이려고 달려드는 거네"라며 경악을 표했다. 일촉즉발의 공격성에 출연진 모두가 숨을 죽인 가운데, 이들이 피를 흘리면서까지 싸워야 했던 진짜 원인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개와 늑대의 시간2'는 동물의 외형적인 문제 행동에만 집중하지 않고 반려인의 양육 방식과 생활 공간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프로그램이다. 문제 유발 대상을 야생의 '늑대'로 상정해 관계의 뿌리를 파고든다. 김성주와 강형욱, 일일 진행자 천록담이 호흡을 맞추는 해당 방송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채널A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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