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24시] 연천군 입주기업, 서울 K-바이오 위크서 그린바이오 기술 선보여
연천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접수
(시사저널=경기본부=임소연 기자)

경기도 연천군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지구 입주기업들이 서울 K-바이오 위크에 참가해 기술 경쟁력과 사업화 성과를 알렸다.
연천군은 입주기업인 ㈜우리스마트바이오와 ㈜네오켄바이오가 6월8일 서울에서 열린 '2026 서울 K-바이오 위크-그린바이오 미래전략 포럼'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정부와 산업계, 학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바이오산업의 미래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천군은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지구를 알리고 입주기업의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우리스마트바이오가 개발 중인 수경인삼 기반 기능성 천연물 소재화 기술과 네오켄바이오의 의료·산업용 헴프 활용 기능성 소재 개발 성과가 소개됐다. 두 기업은 경기도 그린바이오산업 북부 육성지구 대표기업 자격으로 참가해 연구개발 성과와 사업화 가능성을 선보였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연천군 홍보부스를 찾아 입주기업의 기술 개발 현황과 산업화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연천군이 추진 중인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지구 조성 사업에도 관심을 나타냈다.
참가 기업 관계자는 "연천군과 협력해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기업의 기술력과 지역 바이오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지구에 입주한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기반 확충과 기업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역사·문화 총망라한 '디지털연천문화대전' 공개

연천군은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함께 연천군의 역사와 문화, 생활상을 집대성한 '디지털연천문화대전'을 공개했다고 6월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천군과 한국학중앙연구원이 공동으로 총 5억원을 투입해 추진한 국책사업으로, 2023년 10월 편찬을 시작해 2년8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이로써 연천군은 전국 230개 시·군·구 가운데 122번째로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편찬을 완료한 지역이 됐다.
디지털연천문화대전에는 연천군의 역사·문화·자연·생활 전반을 다룬 1600여 개 항목과 사진 2047건, 동영상 10편이 수록됐다. 특히 2019년 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와 2020년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으로 '유네스코 2관왕 도시'가 된 연천군의 자연·생태 자원을 비롯해 전곡리 유적, 연천구석기축제, 임진강·차탄천 주상절리, 최전방관측소(전망대), 비무장지대(DMZ) 등 지역의 대표 자산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이번 편찬 사업에는 강원대학교 한국어문화원과 연천문화원 등 지역 연구기관·문화단체를 중심으로 약 80명의 연구자가 집필과 검토에 참여해 자료의 신뢰도를 높였다.
연천군 관계자는 "디지털연천문화대전이 군민과 연구자, 방문객 모두를 위한 역사·문화 정보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문화자원의 보존과 활용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접수

연천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자녀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교육활동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센터는 6월30일까지 '2026년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6월9일 밝혔다. 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진로 활동을 지원해 교육격차를 줄이고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연천군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 가운데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7세~18세 청소년이다. 신청자는 자격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지원 규모는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이며, 지원금은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지원금은 교재와 학습자료 구입, 독서실 이용, 예체능 교육, 진로 탐색 활동 등 교육 관련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연천군가족센터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가구 상황에 따라 추가 서류가 요구될 수 있다.
연천군가족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해당 가정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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