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바-뉴닉, AI 콘텐츠 협업 맞손

|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캔바는 뉴닉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AI 기반 콘텐츠 제작 혁신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AI가 콘텐츠 제작 방식을 빠르게 바꾸는 상황에서 아이디어 기획, 디자인, 퍼블리싱, 팀 협업 등 전 과정에서 캔바의 활용 사례를 찾는다. 이번 협업은 실제 업무 현장에서 AI 기술을 적용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뉴닉은 2018년 창업 후 뉴스레터로 시작해 앱, 웹, 소셜미디어로 서비스를 확장했다. 현재 200만 이용자를 보유한 2030 세대 중심 뉴미디어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뉴닉은 뉴스레터, 소셜 콘텐츠, 브랜디드 스토리텔링,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부서 협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캔바를 전사적으로 활용한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양사는 크리에이터와 실무자가 AI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프로그램과 참여형 프로젝트도 검토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미디어와 콘텐츠 업계가 품질을 유지하면서 제작 효율을 높일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추진됐다. 뉴닉의 스토리텔링 역량과 캔바의 AI 기술을 결합해 빠르고 효율적인 콘텐츠 제작 사례를 만들 예정이다.
김대현 캔바 코리아 지사장은 "캔바는 누구나 아이디어를 결과물로 만들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뉴닉은 젊은 이용자와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며 같은 가치를 실현해왔다"고 말했다. 김 지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 등 다양한 업계에 캔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캔바 AI 2.0은 빠른 제작과 자연스러운 협업을 지원해 이용자가 중요한 메시지와 아이디어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며 "한국 이용자들이 창의적 작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뉴닉 대표는 "뉴닉과 캔바는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맞닿아 있다"며 "캔바 AI 2.0은 팀의 콘텐츠 제작과 협업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왔고 반복 업무를 줄여 중요한 스토리텔링에 집중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크리에이터와 미디어 조직, 기업이 참고할 수 있는 AI 기반 콘텐츠 제작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캔바가 AI 기능 업데이트 '캔바 AI 2.0'을 공개한 뒤 이뤄졌다. 캔바 AI 2.0은 대화형·에이전트형 워크스페이스를 기반으로 아이디어 구상부터 실행까지 과정을 하나의 환경에서 연결한다. 캔바는 앞으로도 크리에이터, 교육자, 창업가, 실무자가 쉽게 창작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AI 기반 기능과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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