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열애→결별' 최수영·정경호, 양측 모두 인정…"사생활은 존중 필요" [공식]

[TV리포트=김도현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이 동료이자 연인 정경호와 14년 간의 교제를 마치고 결별했음을 인정했다. 정경호 측 역시 조심스레 결별을 알렸다.
최수영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TV리포트에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사실이 맞다"라며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결별 사유를 묻는 질문에는 "두 배우의 사생활 영역이라 답할 수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같은날 정경호 소속사 측 또한 동일한 입장을 전달했다. TV리포트 취재에 따르면 이날 매니지먼트 오름 관계자는 두 사람이 결별한 것에 대해서는 인정했지만, 이 외 내용에 대해서는 "사적인 영역으로 확인이 어렵다"고 알렸다.
최수영은 지난 2012년 교회 모임에서 배우 정경호를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2014년 데이트 사진이 언론에 포착됐고, 결국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공개 열애 인정 이후 최수영과 정경호는 최근까지 국내외 공식석상 및 방송을 통해 교제 사실을 지속적으로 밝히며 연예계 대표 커플로 대중들의 응원을 받았다. 그러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양측이 서로를 언팔로우한 사실이 확산되면서, 결별설이 먼저 제기됐고, 이는 사실로 드러났다.
지난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최수영은 2019년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JTBC '런 온', MBC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ENA '아이돌아이' 등 여러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배우로 자리 잡았다.
결별 소식과 별개로 최수영은 오는 7월 연극 '베니스의 상인'을 통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연극 ‘베니스의 상인’은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극으로, 수영은 극 중 벨몬트의 상속녀이자 지혜와 재치를 갖춘 인물 포셔 역을 소화한다.
김도현 기자 / 사진= 사람엔터테인먼트,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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