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프랑스오픈 맹활약 이하음, 세계주니어 25위로 점프

박성진 기자 2026. 6. 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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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자주니어 25위까지 점프한 이하음 / 본인 제공

이하음(오리온)이 ITF 세계여자주니어랭킹 25위로 뛰어올랐다. 지난 주 끝난 주니어 프랑스오픈 단식 8강, 복식 4강의 결과물이다. 이하음의 개인 최고랭킹이다. 

ITF(국제테니스연맹)는 한국시간 9일, 업데이트된 세계주니어랭킹을 발표했다. 종전 44위였던 이하음은 19계단 상승한 25위가 됐다. 한국 여자 선수가 톱 25에 든 것은 2024년 장가을(현 안동시청)이 마지막이었다.

이하음은 다음 주니어 윔블던 본선 출전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지만, 출전 여부는 아직 미확정이다. 이하음은 같은 기간 열리는 ITF 성인대회와 주니어 윔블던 출전을 놓고 고민 중이라고 한다.

이하음과 같이 주니어 프랑스오픈에 출전했던 정의수(중앙여고)는 57위에서 55위로 상승했다. J60 일본 미키시티대회 단식 준우승, 복식 우승했던 2012년생 김서현(전일중)은 348위가 되며 국내 여자 선수 중 7위로 올라섰다.

남자 선수 중에는 김시윤(울산제일중)의 약진이 돋보였다. 지난 주 ITF J30 하나증권 김천대회 단복식을 석권한 김시윤은 497위까지 뛰어올랐다. 김시윤은 올해에만 국내에서 단복식 각각 세 개의 타이틀을 들어 올리는 중이다. 김시윤의 올해 국제대회 단식 성적은 18승 3패로 승률은 86%까지 올라섰다. 국제주니어 최하위 급수인 J30 등급은 이미 평정했다고 봐도 되는 가운데, 이번 주 열리는 J60 양구대회가 김시윤의 잠재력을 시험할 수 있는 좋은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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