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언팔했던 정경호·수영, 14년 열애 마침표(종합)

9일 최수영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JTBC엔터뉴스에 최수영과 정경호의 결별설에 대해 “결별한 것이 맞다. 좋은 인연으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경호 측 역시 “최근 결별했다”고 말했다. 양측은 결별 시기와 이유에 대해서는 전하지 않았다.
두 사람의 결별 시그널은 네티즌이 먼저 알아차렸다. 정경호와 수영이 서로의 SNS를 '언팔로우'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애정 전선에 변화가 생긴 것이 아니냔 의혹이 제기된 것. 네티즌의 예측대로 두 사람은 관계를 정리하게 됐다.
정경호와 수영은 지난 2012년 교제를 시작했다. 두 자쳬 열애설에도 부인해오다, 2014년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오랜 기간 연예계 장수 커플로 사랑받아온 터라, 두 사람은 공식석상에서 연인을 언급하기도 했다. 정경호는 2024년 한 웹 예능에 출연해 “(수영과) 같이 안 하는 게 없다. 무엇을 혼자 해본 적이 없다. 무조건 같이 있는 상대”라고 말했다. 당시 두 사람이 함께 호주를 여행 중인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수영도 같은 해 한 예능프로그램에 전화통화 연결로 등장해 “정경호는 요리를 다 잘 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정경호는 지난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개와 늑대의 시간', '그대 웃어요', '무정도시', '슬기로운 감빵생활', '라이프 온 마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슬기로운 의사생활', '일타 스캔들'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2002년 소녀시대의 멤버로 데뷔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K-팝 아이돌로 활약한 수영은 2007년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을 통해 배우로도 영역을 넓혔다. 드라마 '내 생애 봄날', '런 온', '남남'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 활동했다. 내년 드라마 '학교 다녀왔습니다' '남남2' 공개를 앞두고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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