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한방즉답 시즌2' 개강…약국 한약 실무교육 강화
다빈도 질환 처방·실전 활용 중심 교육 진행

서울시약사회 한약위원회는 약국 현장에서의 한약제제 활용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한방즉답 시즌2'를 개설하고 지난 8일부터 강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운영된 강좌의 후속 과정으로, 신청 인원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 수강생 외에도 신규 등록자의 비중이 크게 늘어나 약국 한약과 한약제제 상담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강의는 한약제제 상담에 부담을 느끼는 약사들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복잡하게 인식되는 한방 이론을 그림과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음양허실 개념을 바탕으로 다빈도 질환에 적용할 수 있는 처방 활용법을 다루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약국에서 취급하는 제품을 실제 상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배합 사례와 응용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최근 약국가에서는 일반의약품 상담과 함께 한약제제를 활용한 복합 상담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강의는 6월 8일부터 7월 6일까지 5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 오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약국한약제제연구회장을 맡고 있는 배현 약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서울시약사회는 수강 편의를 위해 강의 교재를 PDF 형태로 제공하고, 주말 복습 수강 기회도 마련했다.
교육 과정은 △한약제제 활용법 및 기초 이론 △다빈도 병용 처방 △처방의 실제 1 △처방의 실제 2 △처방의 실제 3 등으로 구성됐다.
김위학 서울시약사회 회장은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을 격려하며 약사의 전문성 향상과 윤리의식, 공동체 의식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약사상을 만드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보건의료 정책의 기반이 되는 근거 마련과 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서울시약사회가 앞으로도 회원들의 학술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