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김남국 “3자 구도에도 안산갑 전체 동에서 승리…시민 삶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 보여드릴 것”

양대근 2026. 6. 9. 17:0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남국 의원실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경기 안산시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결과와 관련 “3자 구도 선거 속에서도 안산갑 전체 동에서 승리하며 경기 재보선 최대 격차를 기록했다”고 9일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선거에서) 5만969표를 얻어 김석훈 국민의힘 후보를 1만5002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면서 “이번 결과는 단순한 승리를 넘어, 22대 총선보다 더 큰 격차로 확인된 안산갑 민심의 흐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2대 총선 안산갑 개표 결과는 당시 양문석 민주당 후보 5만7050표, 장성민 국민의힘 후보 4만5517표로 양 후보 간 격차는 1만1533표였다. 반면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1위와 2위 후보 간 격차가 1만5002표로 확대됐다. 득표 차이 역시 22대 총선보다 3469표 더 벌어졌다.

김 의원실 측은 “(김 의원은) 55.45%의 과반 득표율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승리했다”면서 “특히 개혁신당 문인수 후보가 4968표(5.40%)를 기록한 3자 구도 속에서도 김 의원이 과반 득표를 달성했다는 점은 안산갑 유권자들이 후보 경쟁력과 지역 현안 해결 능력에 분명한 지지를 보낸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선거는 정당 지지 기반뿐 아니라 김남국 의원 개인의 업무능력과 실행력에 대한 신뢰가 함께 작동한 선거로 평가된다”면서 “김 의원은 대통령비서실 디지털소통비서관과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등을 거치며 국정 운영에 대한 이해, 정무적 판단력, 국민과의 소통 능력을 쌓아왔다. 안산갑 유권자들이 김 의원을 선택한 것은 국회와 당, 대통령실에서 검증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안산 발전을 실질적으로 이끌어달라는 요구로 해석된다”고 덧붙였다.

안산갑 동별 선거 결과 비교에서도 김 의원은 사동, 사이동, 해양동, 본오1동, 본오2동, 본오3동, 반월동 등 안산갑 전 동에서 김석훈 후보를 앞섰다.

해양동의 경우 22대 총선 당시 민주당 50.69%, 국민의힘 49.30%로 격차가 1.39%p에 불과했던 대표적 경합 지역이었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김 의원은 49.99%, 김석훈 후보 43.52%로 격차가 6.47%p까지 확대됐다.

같은 날 함께 치러진 안산시장 선거 결과와 비교하면, 시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후보가 우세했던 흐름이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그대로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안산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5일 국회에서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기 위해 열린 본회의에서 선서한 뒤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

한편, 김 의원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정체된 숙원사업을 하나씩 풀어내겠다. 말이 아니라 결과로, 약속이 아니라 시민의 삶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보여드리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지난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국회의원 선서에서 그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다시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우리 안산시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경제가 다시 활력을 되찾고, 국민의 삶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변화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국회에서 입법과 예산에 온 힘을 쏟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