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진, 휘닉스CC 드림투어 9차전 우승..상금 순위 17위 점프

김인오 2026. 6. 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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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진

(MHN 김인오 기자) 신유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신유진은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9일 끝난 ‘KLPGA 2026 휘닉스CC 드림투어 9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050만 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신유진은 8일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11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0언더파 61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그러나 9일 최종라운드가 짙은 안개로 인해 취소되면서 대회는 1라운드 성적으로 순위를 결정했고, 단독 선두였던 신유진이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신유진은 “우승해서 정말 기쁘고 아직도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며 “1라운드에서는 마치 골프 게임을 하는 것처럼 생각한 대로 플레이가 잘 이뤄져 즐겁게 경기했다. 우승이 확정된 순간에는 다음 주에 열리는 드림투어 시드순위전에 출전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올랐고 정말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유진은 아마추어 시절인 2019년 여고부 대회에서 2승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냈고, 2020년에는 국가상비군으로 활동했다. 이후 2023시즌 KLPGA 정규투어에 루키로 데뷔해 신인상 포인트 22위에 올랐으며, 2025시즌까지 정규투어 무대에서 경험을 쌓았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 1050만 원을 추가한 신유진은 누적 상금 약 1273만 원을 기록하며 상금순위 17위로 상승했다.

홍수민은 5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올랐고, 조이안, 김유민, 유아현, 길예람이 4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휘닉스파크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한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 녹화 중계는 SBS골프를 통해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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